유명 편의점이 질 낮은 가짜 마스크를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판매업체 '플랜제로'는 납품한 적도 없는 유명 편의점에서 자사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해서 확인해본 결과, 겉포장만 비슷한 가짜 제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에서 팔고 있던 제품은 필터가 2장인 정품과 달리 1장뿐이고, 질 낮은 부직포로 덧대어져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차단 수치는 KF68에 불과했고, 크기와 재봉패턴, 머리끈 형태까지 정품과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포장만 비슷한 가짜 보건용 마스크가 팔린 것과 관련해 편의점 본사 측은 자신들도 납품업체에 속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납품받을 당시 시험검사성적서까지 확인한 터라 제품이 가짜라는 것을 의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업체의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은 가짜 마스크가 온라인 쇼핑몰 등에도 유통됐을 것으로 보고 생산과 유통업자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[kimjh0704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62322179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